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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호스피스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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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승현 |
2007-06-25 17:54:54 조회: 8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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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이인호 목사 : 남양주 호스피스 대표)
“일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하나님”(렘33:2)을 찬양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천지창조 후 하자가 있는 것을 보수만 하시지 않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남양주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곧 호스피스 사역입니다. 서른 세분의 제1기 남양주호스피스팀의 결성은 마치 기적과도 같습니다. 대부분 크리스천들이시지만 길가에교회 벽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고 오신 분들, 천주교인, 비신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서로 전혀 모르고 지낼 분들도 많습니다.
함께 교육을 받으며 서로의 삶을 나누면서 우리는 금방 한 식구가 되어버렸습니다. 죽음 앞에 가까이 가있는 이웃을 돌보는 일이 바로 우리의 일이란 자각이 어느 사이엔가 우리에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을 돕는다는 것과 아울러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말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는 죽는다는 사실이다. 가장 불확실한 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이다.” 한 치 앞을 장담 못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살아 있다는 것만큼 불확실한 게 어디 있습니까? 누구에게나 오는 죽음, 그것만큼 확실하게 자신의 것이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형태든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죽을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살 준비도 되지 않았다”는 말도 새겨 들어볼 만합니다.
더 이상 “죽음”이란 칙칙하고 혐오스런 단어가 아닙니다. 숭고하며 친근하며 사랑스러운 친구입니다. 우리는 이웃과 함께 하며 이 비밀을 배워갈 기대로 부풀어 있습니다. 잘 살아볼 바로 그 소망 말입니다. 작은 출발이지만,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사43:19)께서 우리를 통해 아름답고 놀라운 일을 이루어가시리라 믿습니다.
● 호스피스 사역 내용
1. 말기질환을 가진 환자로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을 돕는 프로그램 입니다..
* 통증관리, 소변줄, 욕창치료와 관리 * 의료, 영양 및 가족상담 *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2. 주 1회 이상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봉사자들이 방문하여 환자와 가족을 보살펴 드립니다.
3. 의뢰방법
* 병원, 보건소, 동사무소, 교회에서 의뢰한 환자
4. 방문지역
*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5. 비용은 무료이며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호스피스협회 경기지회 소속 남양주호스피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경춘로 116 길가에교회 내 (우 472-708)
Tel 031) 552-2273~4 / hp 018-203-7181 / Fax 031) 552-2260
E-mail : liminx@hanmail.net (남양주 호스피스 실무책임자)
● 남양주 호스피스 사역에 사랑과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시기를 바랍니다. |
2007-06-25 17:54:54
221.xxx.xxx.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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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