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문수)은 지난 11일 교육예산 편성에 주민이 참여하는 예산지역자문위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과 교육예산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비롯한 방청객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구리남양주교육청 주민참여예산지역자문위원 토론회는 교육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관리과장의 경기도교육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청 예산현황 설명이 있은 후 토론자들의 교육예산에 대한 개선사항과 앞으로 반영되어야 할 정책제안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자문위원 및 방청객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가운데 활발한 참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교육장은 "오늘 하루 개최된 토론회로 주민들의 수요를 모두 수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경기교육 예산편성에 주민참여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민참여예산제도는 행정관청 중심의 예산편성 방식에서 주민들이 편성과정에 참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교육재정의 낭비 요인과 비효율성을 제거하기 위한 제도로 자문위원은 지난 9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 구리 남양주교육청 홈페이지와 각급학교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을 통 하여 모집․선정되었으며, 9월 30일까지 위촉기간동안 활동하게 된다. |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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