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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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내년도 의정비 동결 |
| 경제난 감안 총 4,034만원으로 결정, 의정비 심의위 구성 등 불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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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명식의장 |
남양주시의회(의장 공명식)가 내년도 의원 의정비를 올해 수 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30일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회복되지 않은 경제난과 서민 일자리 부족난 등을 감안하여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는 것.
의회는 또, “의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침상 지방의원 의정비를 올해 9월까지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 10월까지 공청회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급 기준액을 결정하고 12월까지 조례개정을 통해 의정비를 확정하는 절차를 거쳐야하나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에 따라 공청회 개최나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운영할 필요 없이 내년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남양주시의회의 의정비 동결에 따라 내년도 의원들의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2714만원을 합쳐 총 4034만원이 지급된다.
공명식 의장은 “시의원의 역할과 업무량을 감안하고 신분보장과 의정활동의 전문화 등을 위해서 의정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아직까지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과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와 시의회가 앞장서서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의정비 동결에 대한 의회 입장을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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