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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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초교, 16일부터 ‘군인교사와 함께 하는 주말교실’ |
| -‘영어회화, 레크레이션, 스포츠, 수학교실’...매주 군인교사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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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6일부터 군인교사와 만나는 용신초교의 주말교실.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색다른 희망을 주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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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초등학교(교장 김영신)는 오는 16일(토)부터 “군인아저씨와 함께 하는 용신 주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신초교는 지난 4월 육군 제5278부대와 맨토링 협약을 실시하였고, 교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군인에게는 사회봉사와 교육 실습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서비스를 펼친다.
이 주말교실은 3~6학년 저소득층 자녀를 포함한 희망 아동 60명을 선정 영어회화, 레크레이션과 노래교실, 스포츠활동과 수학경시교실 등 이원화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신 교장은 “용신주말교실은 아이들에게 알찬 교육기회 제공은 물론 다양한 교육경험을 체험하도록 하는 취지를 갖고 있으며 군인 멘토링으로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하며 운영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이 주말학교에 참여하는 이다연 양은 “군인아저씨랑 운동도 하고 레크레이션도 하는 토요일이 기다려져요. 군인아저씨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어요.”라며 말했다.
또한 군인강사 한현호 상병은 “군복무 기간 중에 동아리활동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전공과 특기를 살릴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용신주말교실은 특기를 보유한 군인 멘토의 전문적인 지도로 유관기관과 협력한 교육복지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틈새시간을 활용한 용신주말교실은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 아동들에게는 흥미와 능력에 맞는 교육기회의 제공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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