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구리시 유재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16명의 대표단이 구리시의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집안시를 공식 방문했다.
구리시는 2001년 4월 중국내 고구려 유적지를 활용한 ‘고구려 역사 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집안시와 자매우호도시 교류협의서를 체결, 수차례의 경제∙문화 교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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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우 구리시부시장 등이 중국 집안시를 방문 양 시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이번 자매우호도시 집안시 방문은 집안시장인 위추이리(于翠利)의 초청에 의해 추진됐으며, 대표단들은 집안시정부의 환영식에서 양시 대표간 시정소개 및 홍보, 문화∙경제∙여행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서 집안시의 위추이리 시장은 구리시에서 전국평생학습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위치이리 시장은 또, “구리시민도 형제도시인 집안시를 많이 찾아달라”며, “양 시간의 교류의 폭이 넓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집안시와 구리시간에 경제∙문화∙교육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집안시는 고구려의 옛 수도였던 국내성의 현재 지명으로 길림성 동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2004년 국내성, 환도산성 및 왕릉급의 대형 적석총, 각종 벽화무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중국내 다수의 고구려 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시이다. |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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