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구리지구협의회(회장 이병철, 이하 구리범방)에서는 지난 7일 갈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구리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3,000여명을 각 반별로 "찾아가는 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교육은 사이버폭력, 학교폭력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서 지켜야 할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6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요즈음 어린이들에까지 파고드는 사이버폭력, 학교폭력으로 선의의 피해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소년법 개정으로 촉법소년의 나이가 12세에서 10세로 낮아짐에 따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교육을 하게 되었다"고 이병철 회장은 교육의도를 말했다.

교육내용은 "학교생활과 법, 인터넷예절과 사이버범죄, 학교폭력예방과 대처방안, 스쿨존, 학교급식과 법" 등을 주제로 동영상과 퀴즈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이번 법교육은 법무부 한국법교육센터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 

특히 "손오공 무법 소탕기", "법에게 물어봐", “만화로 배우는 우리나라 헌법” 법교육 책자를 각 반별로 나누어 주어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법교육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학교명	교육일시
갈매초	5월 7일
교문초	6월 9일
구리초	6월 5일
구지초	5월13일
내양초	6월12일
동구초	6월19일
백문초	5월12일
부양초	5월19일
인창초	5월20일
토평초	6월 2일
동인초	5월25일 ~ 6월1일
수택초	6월26일
장자초	6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