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매년 추진되고 있는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가 올해도 신나게 달렸다.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에서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2009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가 어린이들의 푸른 꿈을 가득 싣고 지난 23일 첫 체험학습을 떠났다. 

구리남양주시 지역 학생 1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구리남양주교육청 박돈영 초등교육과장은 개교식 인사말에서“구리남양주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함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방과 후 학교 사업을 통해 많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하였다.

첫 번째 체험학습으로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위해 이천으로 떠난다. 주말버스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은 교통비, 강사비, 입장료 등 일체의 운영비와 학생들의 점심과 간식 등 모든 경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주말버스학교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멋진 단체복과 가방을 제공받는다.

주말버스학교는 총 12차 진행될 예정이며 영어마을 체험 및 관람, 문화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체험학습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에게 주말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의욕 고취는 물론 자연, 문화, 환경 체험을 통한 바른 인성교육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