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은 2009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관내 창현초등학교(교장 금만섭)에서 마술교실을 개설하여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학교수업내용을 신기한 마술을 통해 지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마술교실은 관내 초등교사들로 구성된 구리남양주 교사마술동호회 ‘호그와트’(회장 김시원 교사)의 교사들이 강좌를 담당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재미있고 신기한 교육마술의 세계를 아이들과 함께 나눈다.
교육마술은 학교 수업의 내용을 재미있는 마술을 배우며, 마술의 원리는 물론 학교 수업 내용을 같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컨텐츠로서, 재미있는 마술을 통해 학습효과를 얻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창현초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마술교실은 4월~6월(1기-40명), 9월~11월(2기-40명) 총 80명의 화도지역의 4개교(창현, 마석, 송라, 천마초) 어린이들 중 신청자를 받아 주5일 휴업일 오전 3시간씩 기수별 6회 18시간씩 수업을 하며, 수업료 및 마술수업 재료비 일체가 무료이다.
차상위계층 아동이나 3자녀 이상 가족 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을 우선 배정하여 수업을 하며, 스테이지 마술, 클로즈업 마술, 멘탈마술, 교육마술 등 다양한 마술을 수업내용과 접목하여 기수별 40여가지 이상의 마술을 배우게 된다.
이번 방과후학교 마술교실 책임 지도교사 김시원 교사는 “마술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마술을 교육활동에 접목하여 수업하는 새로운 교육컨텐츠는 앞으로도 교육활동에 많이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번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마술교실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수업하는 교육활동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마술교실을 운영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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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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