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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08년분 연말정산 아무리 꼼꼼하게 증빙자료 챙겼어도 워낙 복잡한 내용 때문에 놓친 부분을 오는 6월1일까지 신청하면 모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공제받지 못한 부분도 환급이 가능하다.
일반근로자들이 세무서를 가지 않고 서류작성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민간단체인 한국납세자연맹을 활용할 수도 있다. 납세자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에 접속해 가정에서 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2008년 깜빡 놓친 소득공제 추가환급 받으세요' 방에 환급신청을 하면 납세자연맹이 환급업무를 대행해준다.
지난 연말정산에서 자신이 놓친 부분을 찾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놓친소득공제서류, 통장사본 등을 연맹에 우편으로 보내면 검토후 세무서에 대신 환급신청하게 되고, 신청후 2~3개월 이내에 본인이 지정한 계좌에 자동 환급된다.
납세자연맹 관계자는 "추가 환급신청 기간과 방법은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에 개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할 수도 있도록 했다. 이때를 놓치더라도 향후 5년 이내, 즉 2014년내에 언제든지 환급신청할 수 있다."고 했으며, "올 6월1일까지 횐급이 가능한 기간은 2008년도분은 물론 과거 5년간 연말정산 과정에서 놓친 부분 모두 지금 환급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근로소득자들이 연말정산 과정에서 많이 놓치는 항목은 "육아휴직급여 비과세, 출산·입양 추가공제, 배우자·자녀의 기부금 공제 등 2008년 세법 개정으로 바뀐 내용과 따로 사는 부모님에 대한 부양가족 공제, 암(癌) 같은 중증 환자의 장애인 공제, 함께 살거나 일시적으로 떨어져 살고 있는 형제자매(처남·처제 포함)의 대학등록금 교육비 공제, 작년에 퇴직한 사람이 퇴직 이후에 지출한 연금저축, 기부금, 국민연금납부액"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귀띔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http://www.koreatax.org)나 연말정산팀 02)736-1940(교환: 107)로 문의하면 된다. |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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