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지사장 함대규)은 4월부터 유효기간이 초과 하거나 성분이 불분명한 약물 복용으로 인한 폐해 방지와 폐의약품의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안 먹는 약 수거”사업은 “Green Health Green Life" 추진과제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요양기관 방문이 많은 의료이용 계도 사업 대상자, 만성질환자 의료쇼핑으로 인한고혈압ㆍ당뇨 등 환자들과 노인장기요양 인정조사 신청자 등이 주요대상이며, 공단직원의 가정방문상담이 꼭 필요한 대상자로 약물 오ㆍ남용으로 방치 되어 있는 안 먹는 약을 수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오․남용 약물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정책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자연 친환경 실천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공단 임직원도 자발적으로 참여 하여 수거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수거약품 목표는 알약, 물약, 연고류 등 약품 및 용기 등 이며, 수거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보관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보건소를 통해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에서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복지부, 환경부, 보건소, 약사회 등 유관기관ㆍ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