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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 시가 운영하는 무한돌보미 사업으로 새 생명을 얻은 이완호 씨 가족. |
경기도와 구리시가 지난해 11월부터 공동 추진한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이 더욱 활발히 전개돼 수혜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는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경기도와 경기도내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게 된 무한돌봄 사업은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불등으로 생계가 곤란해 지는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실직이나 사업실패로 소득을 상실하여 등의 요인이 있을 때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등을 지원하고 있다.
수택동 이완호세대는 무한돌봄사업으로 인해 새 생명, 새 삶을 찾은 주인공이다. 지난 1월에 간암으로 인해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간 이식 기증자를 기다리던 중 지난 1월 29일 뇌사자의 장기기증을 받아 새 생명을 찾게 됐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이완호세대는 사업실패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고액의 의료비 납부가 어려웠던 세대로서, 무한돌봄사업에서 1,500만원과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의료비 감면은 물론 병원기부금 2,500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자택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시 관계자는 "무한돌봄사업으로 인해 더 많은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들이 지원을 받아 새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주위의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지원대상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각동 주민센터(550-2601~8), 구리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550-2044)로 문의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jng090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