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매시장관리공사는 지난 9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11년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기념을 자축하기 위해 기념식을 가졌다.

공사창립 12주년을 맞이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가 9일 자축연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구리도매시장 개설자인 박영순 구리시장과 도매법인 대표, 중도매법인조합장, 조합연합회장등이 참석했다.

이어 창립행사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및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마련과 함께 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유통종사자의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주)인터넷청과가 우수도매법인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2008년 중도매법인 평가에서  최우수 중도매인은 풍양상사(주), 우수중도매인으로는 한동수산(주), 해풍청과(주), 대일수산(주), 황제청과(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관리공사는 이 날 우수 출하주와 유통종사관련 임직원, 관리공사 유공직원에 대해서도 시상을 실시했다.

구리도매시장관리공사 관계자는 "흑자달성 원년을 기록한 여세를 몰아 끊임없는 경영개선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물류흐름의 원활한 소통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관리공사측은  "기존 도매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깨끗하고 냄새없는 전국 제일의 도매시장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며, 유통종사자를 진심으로 섬기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환골탈퇴하는 전국 제일의 으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