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2009년도 예산규모가 7,896억원으로 증가한다.
남양주시는 23일 열린 제166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의회 제안설명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제2회 추경은 당초예산보다 14.1%가 증가한 7천896억원"이라며, "세출예산에는 국, 도비 보조사업 반환금 44억원, 용도지정 부담금 사업비 53억원, 국, 도비 보조사업비 203억원 등 302억원을 필수경비로 편성했으며, 자체사업비로 31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사업비로는 진건 어린이 공원 조성비 2억원, 화도근린공원 조성비 25억원, 도농사거리 경관조성비 9억원, 광릉 숲 주변 공원조성비 6억원, 광암저수지 공원 조성비 1억원,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비 5억원 등 총 72억원이 공원사업비로 편성됐다.
또, 창현~차산, 임송~송능, 용정~오남, 국지도 86호선 도로개설비와 수도권 광역버스 정보시수템 구축 등 295억도 편성됐다.
이번 2회 추경안에는 또, 개방형 자율학교 명품화 지원비 5억원, 몽골문화촌 기반시설비 9억원, 남양주역사문화관 3억원, 와부수영장 건립비 16억원, 호평동 체육문화센터 29억원, 도서관 건립사업비 4억원, 한국불교총화종 종교문화시설 건립 40억원 등도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과 관련 이석우 시장은 "2회 추경은 일자리 창출과 SOC사업 투자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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