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지난 6일 제165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 촉구 건의서’가 16일과 19일 한국토지공사와 국토해양부에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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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화 남양주시의회 부의장이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
이 날 건의서를 제출한 이종화 부의장은 한국토지공사와 국토해양부 관계자에게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내 지역주민들이 2003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취락해제 이후부터 행위제한을 받아 계속적으로 사유재산이 침해 받고 있는 실정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지역주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개발계획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보상착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양주시의회의 건의서 제출과 관련 한국토지공사 하진수 도시사업처장은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시급성과 지역주민의 어려움 등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어려운 때이지만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국토해양부 권상대 국민임대기획과장도전국의 택지개발사업지구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실정이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감안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 같은 건의서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와 상임위원회 위원인 박기춘 의원에게도 제출한 바 있다. |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hsjeong@nyj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