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예정인 남양주시 화도읍 청사의 건축 연면적이 당초보다 대폭 증가해 건축될 전망이다.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9일 제165회 임시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를 열고 남양주시가 제출한 '2008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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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도읍 청사 조감도 |
이 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에 따르면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548번지 일원(마석택지지구 내 공공청사부지)에 건립되는 화도읍 청사는 9,533㎡의 부지에 건축연면적이 당초 4,928㎡에서 8,322㎡로 3,394㎡가 증가했다.
이번에 증가한 건축면적은 지하주차장을 크게 확대하면서 지하건축면적이 747㎡에서 3,558㎡로 증가했으며, 1층은 73㎡, 2층 284㎡, 3층이 419㎡ 증가하고, 4층은 105㎡, 5층은 89㎡가 각각 감소했다.
건축면적이 늘어나면서 사업비도 당초 129억원에서 189억원으로 46% 늘어났다.
이 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은 본회의 의결을 거친 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다.
한편, 201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 예정인 화도읍청사는 지하 1층에 주차장, 1층은 민원실, 전시실, 어린이 놀이방, 희망상담실로 꾸며지며, 2층은 읍사무소, 소회의실, 농민상담실, 컴퓨터실, 외국어실, 3층은 회의실, 식당, 휴게실, 취미교실, 건강증진실, 4층은 스포츠댄스실, 체육강좌실, 유아발레, 5층은 다목적 공연장으로 각각 꾸며질 예정이다. |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hsjeong@nyj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