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제21추진협의회에서는 의제발족 10주년을 맞아 '친환경 구리시로의 지속가능 비전 도시'를 위한 새로운 의제 21방향 설정을 위한 2008년 총괄워크숍을 남이섬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개최했다.

구리의제21 개설 10주년을 맞은 2008년 총괄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의제 10주년을 맞아 구리의제 5개 분야 21개 과제 중 실천과제의 수정을 위해 4개 분과위원들이 각 항목에 대한 수정을 거쳐 미래비전을 토론하였다. 

초청강사로 함께 한 '청정강원21실천위원회' 정명섭 사무처장으로부터 '타지역의제의 분과활동과 역할’과 ‘의제 실천목표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 는 특강을 통해  "의제활동을 위한 새로운 사회통치방식인 '신 거버넌스'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사회문제에 대한 공동문제해결을 위한 합의 이행 등의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뒤를 이어 신윤관 푸른 경기의제21실천위원회 사무처장은 '의제란?'무엇인가'와 ‘지속가능발전과 의제의 비전’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5개분야 분과별로 타 지역의 의제 활동 및 분과활동 모니터링과 의제위원의 역할을 분임토의 시간을 통하여 많은 의견을 개진했다.

임은식 구리의제 감사는 “지역사회의 의제21 문제에 대해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친환경 구리시를 위한 새로운 의제21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화범 구리의제21운영위원장 "지난 10년간의 의제활동을 되돌아보고 실천과제의 수정 등 앞으로의 지속가능 발전을 구리시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과 활성화 방안 토론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10년 앞으로 10년을 바라보며, 구리시 사회 전반의 의제를 다루는 구리의제21 도약의 계기와 결의를 다진 아주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참가자들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