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사진이 좋은 사람들(회장 최문순. 좋은사람들)"의 13번째 회원전이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인창도서관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호수와 연인"...최문순 작.

"실바람에 빨간 단풍잎이 하나 둘 떨어져 대지위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내듯이 사진을 배우는 좋은 친구들이 정을 나누며, 자연의 미소와 추억들을 한 장 두 장 카메라에 담아 전시회를 마련하였다."고 최문순 회장은 초대의 말을 대신한다.

좋은사람들은 구리사진연구회(회장 한재희)의 소속으로 1995년 출범하여 햇수로 14년에 이르며 그 동안 전국사진공전에 출품하여 입상과 입선을 920여회 차지하는 등 구리시 사진작가들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원전에는 최 회장 외 오병학, 홍순규, 최동만, 유익무, 이응철, 김용훈, 김광렬, 김계태, 성미자, 이용만, 오홍근, 김태영, 이순복, 홍정숙, 조홍연, 장광복, 민영종, 류호경, 윤규진, 홍봉의, 임종현, 안상원, 안병근, 박철순, 이은영 등 기성작가와 예비작가 26명이 총 56점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이며, 전시문의는 031-554-910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