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남양주시에서 ‘유기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마련된다.

(사)팔당생명살림은 오는 10월 3일 남양주시 조안면 체육공원에서 ‘2008 팔당유기농산물 추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수축제에는 남양주시와 앙평군, 구리시, 하남시, 가평군, 서울시 강동구 송파구 일원의 소비자, 도시 생활협동조합 조합원및 소비자, 팔 당호 인근의 농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팔당 유기농산물 추수축제는 팔당지역의 생산자 농민들과 인근지역의 도시 소비자들이 한데 어울려 올 한해 동안 땀흘려 일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나누는 잔치로 민속놀이,농경문화체험,생태공예체험,도농화합 한마당 등 풍 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역주민들의 길놀이, 송촌초등학교 아이들의 작은공연,꽃피는 학교 아이들의 연주와 생산자 소비자가 하나가 되는 씨름, 계주,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사)팔당생명살림은 또, 이번 행사참가자 전원에게 유기농 쌈채소를 제공하는 한편, 선착순 300명에게 유기농 감자3kg도 나눠줄 예정이다.

팔당생명살림 사무국 구자영 홍보담당은 “황금같은 연휴의 시작일에 아이들과 같이 팔당유기농산물 추수축제에 들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 http://www.psss.co.kr
참가문의 : 팔당생명살림 사무국 (031-576-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