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최고병의원(한나라당)이, 부의장에는 김광수의원(한나라당)이 선출됐다.

구리시의회는 1일 열린 본회의에서 최고병의원에게 7표를 던지며 의원 만장일치로 후반기의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의장에는 김광수의원이 정원 7명 가운데 5표를 얻어(무효 2표) 선출됐다.

▲ 최고병 의장

이 날 후반기의장에 선출된 최고병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장으로 당선된 기쁨과 영광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구리시의 발전과 함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민주적 공론을 이끌어내는 민의의 전당 구리시의회의 의정발전을 위하여 전심전력을 다할 것임을 겸허하게 다짐한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또, “20만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집행부와 의회의 공동의 목표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하늘을 비상하는 기러기의 지혜처럼 서로가 힘을 모아서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 김광수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