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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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1차 추경 3,396억' 의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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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 2008년도 예산규모가 3,396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542억원이 증가했다.
구리시의회는 12일 제 1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08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이하 1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 날 의회를 통과한 1차 추경안의 규모는 3,396억3,326만9천원으로 2008년 당초 예산 2,853억8,394만1천원 대비 542억4,932만8천원(19.01%)이 증가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35억6,826만2천원(28.23%)이 늘어 2,433억1,644만8천원이며, 특별회계는 6억8,106만6천원(0.71%)이 증가해 963억1,682만1천원이다.
구리시의회는 이번 1차 추경안 심의에서 관광안내판 설치, 구리-남양주간 간선급행버스체계구축 시설비, 광개토태왕 복제사업관련 시설비, 고구려대장간마을 운영비 등 25개 항목에서 총 19억4,179만4천원을 삭감 예비비로 전환했다.
한편, 이번 1차추경안 처리와 관련 신태식 예결위원장은 심의결과 보고를 통해 "순세계 잉여금은 당초예산 세입에서 40억을 편성하고, 금번 추경에서 331억원을 계상한 것은 당초 본예산 편성시 세압을 낮게 예측하여 이를 수차 개선토록 지적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었으며, 자체수입원은 변동사항이 미미함에도 행사성 경비 절감노력 없이 증액 편성됐으며, 본 예산 심의시 삭감된 예산을 일부 재편성하고, 왕숙천 생태공원조성사업비 3억6천만원을 편성 후 이번 추경 시에 삭감하고, 하천 관리예산으로 재편성하는 등 정책의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또, "상수도 특별회계 세입예산을 편성하면서 일반회계 전출금과 상이하게 편성하는 등 향후 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 편성이 되도록 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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