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대풍시 딩위(丁宇) 당서기 일행 5명이 14일 구리시를 방문 박영순 구리시장과 양 시간 교류ㆍ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대풍시는 강소성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써 2,367㎢의 면적에 인구는 72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
 |
|
| |
| |
박영순 구리시장이 대풍시 딩위 당서기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
|
| |
대풍시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박영순 구리시장을 만나 대풍시의 그 간 발전상을 소개하고, 구리시 기업의 대풍진출을 요청하는 한편, 4월 1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대풍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구리시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딩위 당서기는 박영순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풍시는 항구를 끼고 있고, 염성국제공항과 30분 거리에 있으며, 4월 18일 해남도와 흑륭강성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중국 성장의 거점인 상해와는 2시간 거리라고 전하고, 산업의 근간인 항구, 공항, 고속도로의 교통망을 두루 갖춘 지역이라며 한국, 특히 구리시 기업의 진출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영순 구리시장은 "대풍시와 교류협력관계를 체결하기 위해 방문했던 지난 2000년에 비해 대풍시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 같다"며, "구리시 기업의 대풍진출을 검토하는 등 향후 양 시간 교류ㆍ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pengyou@nyj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