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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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근 예비후보 '당 공천결과 수용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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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훈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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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연수후보(남양주 을)와 막판까지 공천 경쟁을 벌였던 친박계 이훈근씨가 '제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씨는 25일 "당에 공천을 신청하면서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서약을 했기에 남양주 을 선거구 공천결과를 받아들이겠으며, 이는 공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으면서 제 말에 스스로 책임지는 사람이 되자는 처절한 몸부림이며, 남양주 을 한나라당 당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씨는 "아직도 공천결과를 납득할 수가 없으며, 객관성과 투명성이 실종돼 한나라당이 공당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렸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며, 공천과정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이 씨는 "그 동안 예비후보로 남양주 을 선거구의 선거구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해 드릴 방법을 찾을 것이며, 남양주시민과 남양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뛰겠다"고 향후진로를 밝혔다.(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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