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춘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박기춘후보(남양주 을)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18대 총선전에 나섰다.

박 후보의 개소식에는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문희상의원(박기춘후원회장), 최재성의원, 윤호중의원 등 인근지역 같은 당 의원들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개소식에서 손학규대표는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이 잘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통합민주당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 "여러분들이 박기춘후보를 당선시켜 박 의원과 통합민주당이 힘을 합해 시민과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박기춘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건교부 등 정부에서 거들떠보지도 않던 지하철 4호선의 진접연장을 끈질긴 노력으로 이루어 냈다"며 17대 의정성과를 설명한뒤 "이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상임위원회를 건설교통위원회로 들어가 남양주의 현안문제인 택지개발과 그린벨트, 전철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이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