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역내 2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 애로 맞춤형 교육’을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업경영 및 종사원의 마인드를 변화시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및 대진대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 이와 관련 시에서는 기업 애로사항을 유형별로 연계해 교육분야를 결정하고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최신 기업경영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혁신학습을 실시하고 노사 관계 갈등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방안도 제시한다.

이같은 방침하에 진행되는 생산현장 애로 맞춤형교육은  7일 (주)일호산업 등 2개 업체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처음 실시되었으며, 이 날 교육은  마케팅과 예절, 건강 관련 교육과 현장애로사항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선정된 10개 업체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이 기업과 종사자의 마인드를 변화하는데 동기를 부여하는 교육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투데이=이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