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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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련 교수 "무소속으로도 출마 할 수 있다" |
| 일부 언론 보도 내용 '사실과 다르다...사실이라면 무소속 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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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련 강원대 교수가 "최근 일부언론에서 자신이 배수에서 포함됐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 탈락사유가 보도된 내용대로라면 이를 수용할 수 없으며, 무소속으로도 출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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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 구리시지역 총선후보 공천을 신청한 이영련 강원대교수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심위'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 교수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일부언론에서 자신이 공천심사에서 제외되고,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최근 언론보도에서 자신이 여론조사 결과 인지도가 낮고, 열린우리당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어 공천 후보군에서 제외됐다고 보도됐는데, 자신이 자체적으로 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는 타 후보들에 비해 뒤지지 않고, 열린우리당과 관련돼 있다는 내용도 (노무현정부 및 현 정부)의 '여성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이 전부"라며, "보도된 내용에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당에 대한 기여도가 낮은 점도 후보군에서 제외된 원인이라는 보도내용과 관련해서도 이 교수는 "뉴라이트 전국연합의 고문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는데 이는 당에 대한 기여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특히, 이 교수는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공천결과가 언론에 보도된 것과 같이 나올 경우, 공심위의 심사기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며, "비도덕적으로 행해진 공천이라면 당의 공천결과에 관계없이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가 이 날 급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자청 해명에 나선 것은 최근 일부언론이 '한나라당의 공천후보가 전용원위원장과 주광덕변호사로 압축됐다'고 보도하자, 이로 인해 자신의 지지세가 급격히 빠져나갈 것을 우려해 신속히 진압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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