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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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인사청문회 어떡하나..." |
| 최재성 대변인 "이래도 불법, 저래도 편법"..."내정자들 면면도 동의하기 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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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폴뉴스=남양주투데이) 통합민주당이 이명박 당선자가 발표한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개최를 놓고 난감해하는 모습이다.
최재성 대변인은 “한나라당 스스로 어떻게 해야 청문회가 실현 가능한지를 제안해 제출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최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청문회를 받자니 불법과 편법에 동승하는 꼴이고, 받지 않자니 한나라당이 발목잡기라고 비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생각해도 불법이고, 저렇게 생각해도 편법”이라고 말한 뒤 “한나라당이 정답을 알려달라”고 공을 넘겼다.
최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 와중에 어제 발표한 국문위원 내정자들의 면면을 보면 동의하기 어려운 인물들이 많다”며 “완전한 과거회귀형 조각”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남주홍 내정자를 겨냥해 “이념적으로 철저한 편향”을 보이고 있다며 “한미 관계나 남북관계, 국민통합에 걱정이 될 만한 분들을 내정해 놨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한승수 내정자도 가능한 협조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었으나 그냥 지나치기엔 어려운 대목들이 자꾸 발견되고 있다”며 “꼼꼼히 따져볼 작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폴뉴스 이화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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