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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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택시' 업계간 갈등으로 비화 조짐 |
| 구리시 운영위 "법적대응' 시사, 남양주 조기시행 가능성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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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양주시가 12월 초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명품도시 남양주 브랜드택시가 구리시의 브랜드택시와 비슷해 구리시가 디자인변경 등을 요청한 가운데(남양주투데이 11월 7일 보도)구리시에 이어 브랜드 택시 운영위원회까지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특히 구리시는 인근 자치단체와의 관례상 마찰이 빚어질 경우 대화로 타협점을 찾던 것에서 벗어나 이례적으로 보도자료 까지 내며 남양주시의 브랜드 택시 추진에 대해 비난했다.
또, 구리시 브랜드택시 운영위도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브랜드 택시에 대해 법적 투쟁과 함께 물리적 행동도 불사한다는 방침으로 있어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이어 구리시 브랜드택시 운영위와 남양주시 브랜드택시 추진위간의 마찰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구리시는 브랜드택시와 관련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 브랜드택시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남양주시에 함께 추진할 것을 협의했으나 남양주시가 거부해 구리시만 단독으로 추진했고, 현재 브랜드택시는 하루 평균 1천5백여 건의 콜이 들어오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택시의 이미지를 구축 현재 정착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또, “그러나 이제 와서 공동사업구역을 가지고 있는 남양주시가 구리시와 유사한 디자인의 브랜드 택시를 도입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옳지 않으므로 디자인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리시 브랜드택시 운영위 역시 “남양주시가 현 계획대로 브랜드택시의 디자인을 추진 운영한다면,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브랜드택시 추진위원회를 상대로 법적대응 및 집단행동도 불사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 관계자는 “택시지붕의 갓등이 전혀 다르고, 옆줄 역시 구리시와 달리 오렌지색 띠에 청색으로 이미지가 더해졌으며, ‘명품도시 남양주’라는 시정 구호까지 들어가 있어 구리시와 확연하게 구별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구리시와 이런 문제로 논쟁을 벌여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으며, 전혀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문제를 벌인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고 말했다.
또, 남양주시 브랜드 택시의 운영시기와 관련해서도 남양주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이 끝나는 즉시 시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시행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와 별도로 “남양주시 추진위원회에서 구리시 운영위원회와 만나 직접 대화를 나눠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밝혀 양 시간의 갈등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할 방침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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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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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11 14: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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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라? |
| 요즘 보면 길거리에 남양주시 브랜드택시 굴러다니던데.........얼핏 봐선 비슷한것 같기도하구....아닌것 같기도 하구......암튼 좀 햇갈리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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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의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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