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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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경기도 감사 겸허히 받아들여라" 촉구 |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성명...시위 등 즉각 중단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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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양주시의 경기도 감사 거부 등을 놓고 지역사회에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30일 조속한 시정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조광한시장과 일부공직자들의 경찰, 검찰의 수사와 경기도 감사에 대한 거부,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공직자들의 탄원서 제출, 지속되는 언론보도, 남양주 관변단체의 동요 등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남양주시의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의원들은 또 “작금의 사태에 대해 집권여당의 시의원으로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였음을 통감하며, 남양주시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시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점에 대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들은 “72만 남양주 시민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주시는 시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남양주시의 어지러운 행정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조광한시장과 남양주시 공직사회에 ‘공직자의 자세로 품위유지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길 바라며, 모든 정쟁적 언론보도 및 시위를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또 “경기도의 감사, 사법기관의 조사에 공직자의 자세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임하길 바란다”면서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녕과 일상의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시의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남양주시가 조속히 안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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