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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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태 예비후보 "2월 14일 '안중근의 날' 기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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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태(더불어민주당·남양주 병) 예비후보는 “2월 14일을 ‘안중근의 날’로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한 ‘역사교육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뤼순의 일본 감옥에 수감됐다.
이듬해인 1910년 2월 14일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아 3월 26일에 형을 집행당했다.
임윤태 예비후보는 “오늘날 우리에게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로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이 날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소중한 독립운동가의 운명이 결정된 날이자, 독립운동을 강화시킨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날이기도 하다”며 “안중근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남양주는 이석영 선생 등 111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발원지 중 한 곳”이라면서“남양주의 독립투사들을 기억할 수 있는 역사교육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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