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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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어머니배구단 '우먼파워' 전국대회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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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어머니배구단 ‘우먼파워’팀이 지난 20일과 21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 임금님표 이천쌀배 남녀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대잔치인 이번 대회에 구리시 어머니배구단은 총 3팀이 출전했다.
그 중 여자 클럽 3부 복숭아리그에 출전한 ‘우먼파워’팀은 결승에서 안산시 우먼파워팀을 상대로 2세트 모두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구리시 우먼파워팀은 대회 4강전 서울시 마포구 ‘유앤아이’팀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대 1 상황 중 선수 한 명이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는 위기에 처했음에도 경기를 끝까지 치르며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해 큰 감동을 주었다.
구리시 배구협회 전옥자 이사는 “기적적인 우승이라 기쁨과 감격이 남다르다.”고 감격스러워하며, “구리 시민을 대표해서 배웅해주신 안승남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구리 시민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부상당한 선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구리 우먼파워’가 실력뿐 아니라 화합된 모습을 전국 배구 동호인들에게 보여주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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