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남양주소방서장에 유춘희 지방소방정이 제2대 취임했다.

신임 유춘희(柳春熙) 남양주소방서장은 부임 첫날 직원들과의 자리에서 『경기북동부에 위치한 남양주시.가평군 지역은 도농복합도시에 수련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4계절 내내 각종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또한, 인구의 증가로 소방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 이어서 어느 도시보다 소방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곳임을 재삼 강조했다.

유 서장은 또, "시ㆍ군민에 대한 ' 양질의 119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고객중심의 사고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적극적인 화재예방 강화로 신속ㆍ정확한 업무수행, 대민봉사영역을 확대 할 것이며, 전직원의 화합ㆍ단결을 위해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춘희 서장은 1956년 9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출생하여 한양공업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소방간부 5기로 1987. 4. 7. 서울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의정부 방호과장, 경기소방재난본부 방호담당, 부천소방서 방호과장, 제2소방재난본부 방호구조과장 등 소방행정의 주요 요직을 역임한 우수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