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지정한 이유는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전문 7개 조의 '호구조사규칙'이 최초로 마련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통계청에서 집계한 자료들은 인구부터 환경까지 아주 다양하며, 통계청은 공식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계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제정하여 1995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국가통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통계의 날'은 2009년부터 통계법에 근거한 정부기념일로 격상되었다.

통계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보다 유의미한 정보를 이끌어내고 모든 정부 정책 결정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일반통계 및 국가통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통계청은 매년 9월 1일을 전후하여 국가통계발전에 큰 기여한 사람을 통계유공자로 선정하여 포상하고, 통계정보 찾기 등의 각종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통계란 현실적 특수성을 수와 양으로 파악하여 여기서 법칙성을 찾아내고,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시행착오나 위험성이 가장 적은 의사결정 또는 계획수립에 쓰여진다.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작성되어야 하며, 정확한 통계 작성은 응답자의 정부통계에 대한 믿음과 협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답한 통계조사가 나라살림 초석되고, 내가 받은 통계자료가 내 사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였으면 한다.

오는 9월 1일 19번째 통계의 날을 맞아 경인지방통계청 구리사무소(소장 임성환) 모든 직원은 전국의 통계가족과 함께 올바른 통계자료의 생산을 위하여 조사자의 성실하고 피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고 오늘도 자신감과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희망찬 내일을 위해 무한가치를 창조하는 전문조사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