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그동안 종목별로 분산 개최하던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를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체육문화센터에서 통합개최방식으로 처음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제1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라 명명된 이번대회는, 그동안 21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어 행정력 낭비와 비효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어 이를 개선코자 실시하는 사항으로, 시 체육회 산하 전 종목 경기 가맹단체가 참여하는 종합체육 대축제로 추진한다는 것.

체육대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종목별 예선전과 본 경기가 실시되고, 오는 9일 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오후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로 어린이 태권도시범과 남양주시립합창단 공연, 재즈댄스, 몽골 기예단 초청 공연 등이 진행되며, 본 행사에서는 종목별 선수단 입장과 체육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식후행사에서는 남궁옥분, 김흥국, 박상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히트곡을 선사하고, 밸리댄스와 B-boy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입장상을 신설하여 수여하고, 폐회식과 시상식은 종목별 경기 가맹단체에서 경기 종료 후 자체 행사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