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다산길을 걸으며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계주)는 지난 14일 ‘다산길’을 도보하며 현장 점검을 겸한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답사한 다산길 코스는 조안면 능내리 연꽂마을 입구에서 출발, 운길산역까지로 이어지는 8km의 코스다

다산길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폐철도변, 아름다운 한강과 마을 등으로 특별한 시설 없이도 누구나 한번 가면 그 자체의 아름다음에 마음을 빼앗길만한 걷는 길이 펼쳐져 있으며, 이정표와 휴게쉼터, 전망데크, 그리고 다산의 역사를 가진 고장답게 다산의 글귀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답사를 마친 자치행정위원들은 “‘다산길’을 통해 남양주의 수려한 경관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시설물 등을 보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도보 여행지가 개발되고 있으며 , 그중 주목받고 있는 타 시.군 우수 도보지 여행지를 비교 견학해 ‘다산길’과 접목할 계획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