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보건소가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는 오는 4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직장 및 주변여건으로 일과시간내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야간금연클리닉에서는 개인면담, CO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 전문적인 금연상담과 개인의 흡연욕구에 맞춘 패치, 사탕, 껌 등 적합한 보조제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전화나 문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이와 별도로 20인 이상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구리시 성인 남자 흡연율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구리시 흡연율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금연클리닉상담실 (550-8661,86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