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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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의견서 의결 |
| 환경오염 방지, 주민 삶의 질 향상 대책 등 강구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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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에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건립과 관련 남양주시의회가 교통통행 지체, 사고 위험 등으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을 주문했다.
남양주시의회는 15일 열린 제1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양주시 도시관리계획(시설:폐기물처리시설)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을 상정 의결했다.
이 날 의결한 의견서에서 남양주시의회는 "폐기물처리시설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에 대해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규정에 의거 반드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여야 하나 입안 내용에 포함하지 않아 도로의 적정규모와 시설기준에 적합여부를 검토해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또, 의견서에서 "교통통행 지체, 교통사고 위험 등으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바 대책을 강구할 것과 공사시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방지 대책 및 공사차량으로 인한 통행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특히, 의회는 이 시설 주변에 팔야산업단지, 청소년 수련시설이 인접해 있는 점을 고려해 환경오염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대책을 반영해야 하며, 지역주민의견을 적극반영하고, 다시는 이 지역에 유해시설이 들어오지 않아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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