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11세의 보육대상 아동수가 남양주시에는 8만510명, 구리시에는 2만68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행정안전부의 2009년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거해 도내 시.군별 보육동향을 담아 발간한 '시군동향분석-보육편'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경우 0~2세의 영아 1만8220명, 3~5세 유아 1만8812명, 그리고 6~11세 아동이 4만347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리시는 0~2세의 영아 5971명, 3~5세 유아 5928명, 그리고 6~11세 아동은 1만49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 이용률은 남양주시가 정원 1만8876명에 현원이 1만5614명으로 82.7%를, 구리시가 정원 4550명에 현원 3829명으로 84.2%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남양주시는 법인 보육시설 이용률이 92.2%로 가장 높았고, 구리시는 법인외 민간보육시설 이용률이 9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육시설 종사자는 남양주시 2567명, 구리시 76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