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와 구리시의회는 28일부터 개원 후 첫 정례회를 개회한다.

남양주시의회는 다음달 1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구리시의회는 다음달 1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진행한다.

남양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0년 당초예산 8590억원보다 510억원이 늘어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09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는 한편, 각 상임위별로 상정된 조례안 등 부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리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해 현장 확인을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또 '구리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구리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등 5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과 2010년도 제4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