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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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의원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도정활동 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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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 76명은 지난 1일 ‘제8대 경기도의회에 등원하는 민주당 의원의 각오와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1200만 경기도민 모두가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6.2 지방선거를 통해 확인된 무상급식에 대한 경기도민의 열망, 4대강 사업에 대한 우려, 민생에 대한 도의회에 대한 기대 등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낮은 자세로 도민에게 따뜻이 다가가는 도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기도의회 내 다수당이라는 무거운 책임의식과 역사적 소명의식을 한시도 잊지 않고 책임정치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쟁만을 일삼는 정치권이라는 오명을 불식시키고 독선과 아집이 아니라 서로 토론하며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내 한나라당 및 소수정당과 머리를 맞대고 상생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 도지사와도 언제 어디서나 현안을 가지고 만날 것이며 공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독단적 도정이나 정치적 입지를 위한 전시행정에 대해서는 강력한 견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경기도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것은 누리는 권력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생활 속에 돌려달라는 권력임을 잘 알고 있다"며 "사람 사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임기 첫 날 우리 민주당 경기도의원 일동은 진지한 성찰과 각오로 그 첫 소임에 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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