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에서 개최한 ‘제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양주시청 소속 국가대표인 조미정과 염인화가 27일 K-2 500M 경기부에서 금빛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거머쥔 금메달은 올해 경남 진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기대를 밝혀줬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엘리트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카누선수단의 유상희 코치외 정예의 선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구술땀을 흘리면 이루낸 쾌거다.

직장운동경기부 관계자는 "경기 종료 후에도 개인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훈련에 임해 200m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남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