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는 9일 오전 11시 건강도시 구리시 만들기를 위한 공동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략 체결은 빠른 고령화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식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운영,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캠페인 공동개최, 시설 및 강사 등 노인건강증진사업 자원의 공동이용, 상호발전을 위한 연구.세미나.워크숍 개최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3개 기관은 관내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운영과 고혈압.당뇨관리 사업을 연계해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서로 협력해 효율적,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보건소 중심으로 이뤄졌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이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인력 및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대상자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건강 도시 구리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