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일 인창동작은도서을 개관관다.

1일 시에 따르면 갈매, 교문2, 수택1동 작은 도서관 개관에 이어 4번째로 개관하는 인창동작은도서관은 (구)사회복지관 자리에 새로 건립한 구리시 인창문화센터 2층에 들어선다. 

작은도서관은 시비 1억원과 국비 7000만원, 도비 3000만원을 들여 250㎡의 공간에 도서대출 안내데스크와 서가, 유아열람실, 정보검색코너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 등 3146권의 양질의 장서를 보유해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열람.대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식정보이용과 문화공유, 그리고 평생교육의 장으로 가족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지속적으로 도서구입량을 늘리고 독서진흥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황복순 구리시립도서관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인창동작은도서관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으로 아름마을 아파트촌과 새마을 달동네 등 구도심지역과 공존해 있어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지만 지역주민들의 계층간 문화적 격차 해소는 물론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