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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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의원 시정질문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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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의원 입니다.
세월이 참으로 빠른 것 같습니다.
우리 의원의 제5대 임기가 시작 된지 엊그제 같건만 벌써 3년여 세월이 지나 임기 마지막 시정 질문을 하게 된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지나온 일을 생각해보면 감회가 새롭고
그간 우리 의원 모두는 20만 시민을 위해서 얼마 만큼 열심히 노력을 했는가?
자문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박영순 시장님!
시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조직사회란 남남이 모여서 동료가 되고 상하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우리 구리시도 7백여 공직사회가 되었습니다.
며칠전 시장님께서는 시정연설 서두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에 대한 의욕이 앞서다 보면 실수도 있었을 것이며,
그리고 간파를 못하셨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간파란 말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자 국어사전을 열어 보았습니다.
간파란?
“꿰뚫어 보아 알아차림”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상대편의 속내를 꿰뚫어 보아 알아차림, 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상대편의 속내를 꿰뚫어 보아 알아차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행정에 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박영순 시장님도 이러한데,
모든 공직자가 매사 올바르게 처신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2009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어제 저녁 모처럼 지난 11월호 반상회보를 펼쳐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땀과 열정의 2009!
결실을 맺고 있는 당당한 모습들이라는
제하의 기사와, 사진을 보면서 지난 3년여 동안 우리 구리시에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본 의원은,
박시장님과 더불어 공직자 여러분들께 수고 많으셨다고 하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영순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지난 20일 시정연설에서 이미 말씀 하셨지만 일에 대한 의욕이 앞서다 보면 실수도 있었을 것이며 미처 간파하지 못한 점도 있었음을 스스로 솔직히 인정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시장님께서는 이번 마지막 정례회를 통하여 의원님들께, 지적도 해주고 대안도 제시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의원들이 지적하기 전에 지난 임기 동안 어떤 부분에 있어 스스로 실수와 간파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지 소상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요즘 우리 구리시에는 몇가지 중요한 현안 사안이 있습니다. 2009년 한해를 보내면서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하여 지적과,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시청사 옆 공용외 청사부지에 관해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4년전 입니다.
전임 시장님이 계실 때 이 공용외 청사부지에는 문화예술회관을 짓고자 설계공모 까지 했던 것을 시장님께서도 잘 아실겁니다.
말하자면 전임시장께서 추진을 했고 설계공모까지 해서 거의 성사단계에 와있던 것을 박시장님께서 지난선거 당선되고 나서 법조타운을 만들겠다고 하는 야심찬 계획으로 하루 아침에 변경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곳엔 교문1동 주민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동사무소가 비좁아 새롭게 동사무소를 확보해 달라고 해서 교문1동 사무소까지 함께 건립약속이 되어 있었기에 교문1동 주민들에게는 획기적인 사업 이였습니다.
그러나 박시장님께서는 법조 타운을 만들겠다고 하는 야심찬 계획을 하였지만 지금 이곳에는 법조 타운도 문화예술회관도 교문1동사무소도 어느 하나 만들어진 것이 없습니다.
더우기 이번 행정사무 감사시 집행부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받아보니 또다시 계속 사업으로 이곳에 문화 예술회관을 짓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법조타운이 아닌 원안대로 사업을 계속 추진했다면 지금쯤 멋진 문화예술회관과 함께 교문1동사무소 숙원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을까?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본의원은 임기4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교문1동이 지역구인 관계로 그 어느 누구보다도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다음은
동구능 골프연습장 손해배상 문제에 있어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확정 되지는 않았지만 약120억원의 손해배상 비용을 우리 시민들의 혈세로 부담 해야 하는 일이 곧 도래 될것 같습니다.
지난 임시회에서 우리 의원들 모두는 좀더 능력있는 변호사를 선임 하여 최소한의 비용마저 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한 기억이 납니다.
지금 이 선고 과정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본 의원을 비롯 많은 시민들께서 궁금해 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시장님도 잘 아겠지만 동구능 골프 연습장 하고 우리 의회는
참으로 질긴 악연입니다.
우리 의회가 바라볼때 영업 허가도 받지 않고 어찌 십여년이 가까운 오늘날에도 저토록 호황의 영업을 할수 있을까?
의문이 가지 않을수 없습니다.
더우기 이번에 집행부가 의회에 제출한 행감 자료를 보면 고법의 선고기일을 앞두고 박영순 시장님과 어느 누구인지 확인이 안되었지만 시민단체라는 이름으로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시장님께서는 탄원서 내용과 함께
어떤 시민 단체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본의원이 지난 임시회의시 지적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현재 집행부에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옥상에 체육 시설업을 할수 있도록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체육 시설업중에 농수산물 도매시장 옥상에 골프연습장을 하려 한다는 소문이 이미 우리 구리시에 퍼져 있습니다.
본의원은 지난 어느날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마침 그곳에서 중도매 법인 하시는 몇 분을 만났습니다.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던중 골프연습장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분들께서 하는 말씀이 옥상 주차장에 골프연습장이 왠말이냐?
함께 계시던 모든 분들이 의아해 하는 분위기였고 다들 한결같이 반대 입장을 피력 하였습니다.
박영순시장님 !
골프 연습장!
이제 지겹지도 않습니까?
골프 연습장 이란 말
이제 우리 의원들도 듣기 지겹습니다.
다음은
우리 구리시 로서는 가장 주요 현안이라 할수 있는 뉴타운 사업에 관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얼마전 지난 행정사무 감사시 건축과에서는 경기도 재정비 위원회에서는 우리 구리시의 자료를 의논한 결과 조건부 자문 결정을 내렸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조건부 자문 결정 내용이 무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도에서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만,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하더라도 정확한 내용을 알고자 합니다.
특히 공람 전에 보완해야할 사안이 있는건 아닌지?
아니면 공람을 먼저 하고나서 보완을 해야 하는건지?
그 문제가 염려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도시 재정비 자문위원회에서 요구 하는 내용 모두를 보완 하려면 도저히 시간이 부족하여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박시장님께서도 잘 아시다 싶이 이 뉴타운 사업은 시장님의 선거 공약사업이 아니었습니까?
그러나 추진내용 중의 일부지만
박시장님께서는 당초에 경호 기술단에 19억여원의 용역계약을 하고서 11개월이 지난 후 미국의 존 포트만 설계회사와 다시금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특히 이 용역 계약서에는 원중 개발이라는 회사가 등장하였고 미국의 존 포트만사에게 약 125만불의 용역비를 대겠다고 하는 계약 내용이었습니다.
더우기 이 용역계약 내용에 대하여 우리의원들은 아직까지도
이해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 때문에 우리 의회에서는 이중 계약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던 겁니다.
그 후 박시장님께서는 미국 존 포트만사와 설계 용역계약을 하게된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우리 구리시 뉴 타운 사업은 차별화된 미래형 뉴 타운을 지향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입자등 서민을 위한 임대 아파트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기반시설 비용에 대한 주민 재정부담을 해소할수 있는 방안도 모색 한다 하였습니다.
아울러 세입자 및 서민들의 재정착을 위한 여러 가지 강구계획 반영과 이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및 도시 재정비회사인 미국 포트만사의 기본구상을 적용하여
타시와는 차별화된 자족형 도시로 설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이유 때문에 주민 공람이 늦어지고 있으며
2009년 3-4월경에는 결정고시토록 하겠다 라고
인창동, 수택동 주민들께 약속을 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그나마 보완요구를 지적받은 사안에 대하여 보완을 하려면 시간마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충격적인 내용입니까?
여기서 박영순 시장님께 단도적 입장에서 묻겠습니다.
케이 앤 씨 고창국 사장님에 대하여.
아마 박시장님께선 가장 많이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분은 과연 우리 구리시 와의 관계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분인지 소상히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고창국 사장님께서는 뉴타운 사업에 있어서 건축과 안모, 김모. 이모 엠피 등이 조직적인 방해를 했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서 경호 기술단 마저도 방해를 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집행부에서는 아무런 반응과 대응이 없는걸 보면 뭔가 우리의회가 모르는 다른 내용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고 있습니다.
특히 박시장님께서도 지난 2009년 8월호 주간조선 주간지에실린
뉴 타운 사업에 관한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본의원도 이 주간지를 보니.
추적!
의혹투성이 구리 뉴 타운 이라는 내용과,
구리 뉴 타운 사업 의혹투성이 라는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주간조선 모 기자께서 취재를 한내용이었습니다.
사실 당시에 그 내용을 읽어본 우리의원 들도 이번 뉴 타운 사업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 질것인가?
그리고 그간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의혹들이 해소 될수 있을 까? 기대 했지만
아직도 그 기대는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케이 앤 씨 고창국 사장님이 관련된 디자인 센터 건립사업에 있어서도 궁금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본의원은 2007년 11월경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박시장님께서는 우리 토평동 일원에 뭔가 개발 했으면 좋겠다.
지난번 유재우 부시장과 김명수 부의장이 토평동 일원에 영화 촬영장 및 테마파크 유치를 위해 미국을 사전방문을 하였으나 결과보고에서 타당성이 적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시장인 나로서는 이곳에 디자인 쎈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두 사람이 그러니까 시장과 의장이 미국 현지에 함께 다녀오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당시 박시장님과 본 의원 그리고 수행직원인 박 모과장 그리고 여모팀장과 함께 미국의 애틀랜타시에 가서 본의원은 그곳에서 박시장님의 소개로 고창국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존 포트만 이라는 설계회사와 다자인 센터도 들러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러기에 본 의원으로서는 지금도 이 디자인 쎈타 관련 사업이 우리 구리 시로서는 해볼만한 사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는 이 디자인 센타 사업과 관련하여 좀더 투명해야 하지 않는가?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 박시장님과 고창국 사장님 이 두분 사이에
디자인쎈타 사업과 관련하여 모종의 협약이 있다는 이야기가 솔솔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공개 할수는 없지만 그런 협약한 사실은
있었다고 정책 추진단에서 행정 사무 감사시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협약 내용이 무엇인지 이번 기회에 우리 구리시민에게 거짓없이 사실 그대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갈매동에 추진되고 있는 갈매보금자리 주택에 관해서 질문 하고자 합니다.
본의원은 얼마전 갈매동을 방문하였습니다.
지금 갈매동 전 지역에는 울긋불긋 각종 플래카드가 온통 걸려 있습니다.
물론 시장님께서는 갈매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에 대해 보고를 받으셨고 내용 또한 잘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본의원이 생각 할때 보금자리 주택을 지어서 집 없는 서민들에게 많이 보급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그러나 지난 40여 년간 개발제한 구역이라는 이름 아래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체 이제껏 지역을 지키며 살아온 주민들의 입장을 박시장님께서는 단한번이라도 생각을 해보았는지요?
실제 그곳의 거주자와 토지 주들의 최대 관심사를 어떤 방안을 갖고 풀어갈 것인지?
그 구체적 방안이 있다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난 11월호 반상회보의 내용 중에 지하철 8호선 사업,
말하자면, 서울 암사에서 구리를 거쳐 별내 까지 가는 사업에 있어 시장님께서는 놀라운 구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물론 우리 의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광역 철도 사업이냐?
아니면 도시 철도 사업이냐? 를 놓고
결론이 안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때는 당장이라도 현실로 옮겨지는 듯
“우리 함께 별내선 타요”라는
플래카드가 교문 사거리에 걸려 있던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중앙 정치권으로부터 여러 이야기가 들리지만 계획만 세워져 있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박시장님께서 혹여 알고 계신 정보라도 있다면 말씀 해주시겠습니가?
그리고 다음은
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에 있어서 이구간은 서울 신내동에서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까지의 연장 사업입니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신내동의 차량 기지창을 구리로 옮겨질수만 있다면 협상이 가능 하다는 이야기를 들은바 있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 싶이 우리 도매시장 주변에 차량기지창을 옮길만한 지역이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 입니다.
본의원이 판단 할때 도매시장을 거쳐 남양주시 도농역까지 연장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만이 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또한 어려움이 많은 사업이기에 박시장님은 남양주시장과의 통합에 따른 갈등을 잘 치유하고 두지역의 관계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중앙 정치권이 제외된 지방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만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우리 구리시는 이 두가지 대형 사업의 실현을 위해서남양주시와의 관계복원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지역 주광덕 국회의원님과 남양주지역 두분 국회의원님 그리고 두 지역 출신 도의원님과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으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박영순 시장님의 솔직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박영순 시장님!
우리 모두 에게는
“결자해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금년엔 우리 구리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안중 하나가 바로 남양주시와의 통합론이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지난 몇달 동안 우리 구리 사회에서 남양주시와의 통합을 놓고 찬성이냐 반대냐를 갖고 우리 사회가 둘로 갈라지는 양상을 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통합론에 있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반대 운동에 앞장서온분이 바로 박영순 시장님이라는 것!
시장님 자신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그러나 며칠전 박시장님께서 시정연설 에서도 밝혔듯이
그간 남양주시와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도 사실이다.
통합에 찬성을 하신분이나 또한 반대를 하신분이나 모두가 구리를 사랑하고 발전을 소망하는 같은 뜻을 갖고 계신 분들이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가 늘 그랬던 것처럼 서로가 격려하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 하셨습니다.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더우기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남양주시와도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 하는 것도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남양주시와의 관계복원에 있어서
박시장님께선 책임을 느끼고 앞장을 서야 합니다.
이제 본의원이 진심으로 박영순 시장님께 부탁을 드린다면
먼 훗날 이 지역을 지키는 우리의 후손들이 박영순 시장님을 평가 할때,
재임 하시는 동안 우리 구리시를 위하여 많은 업적을 남긴 훌륭한 시장님이었다는 평가를 받기 바랍니다.
이제 끝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소통!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통!!
아마 요즘 같이 소통이란 말이 많이 쓰여 지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중앙 부처라든가 중앙 정치권에서도 부처간에 혹은 여야간에 소통이 잘 안된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 구리시도 예외가 아닙니다.
현재 집행부와 의회가 소통이 잘 안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본 의원이 느끼기에는 이토록 집행부와 의회가 소통이 안되는 경우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기에 이토록 소통이 안되는가?
자문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특히, 우리 시와 의회에 있어 왜 이래야만 되는건지?
의회의 다선의원으로서 또 최고 연장자로서 책임을 느낌니다.
박영순 시장님!
그리고 최고병 의장님!
두 분 모두가 능력 있고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두 분 모두 일보 양보하시기 바랍니다.
두 분의 불편함이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젠 소통 할 때도 되었습니다.
소통 하십시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모두는 두 분께서 좋은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영순 시장님!
이제 민선 4기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부디 남은 임기 동안 구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속에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거듭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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