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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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정비 '민간위탁안' 의회서 의결 |
| 구리시, 3월부터 시행...'행정력 남용 방지책 마련' 지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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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지역의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업무가 앞으로 민간에 위탁된다.
구리시의회는 30일 1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구리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사업 민간위탁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남양주투데이 1월9일자 보도)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구리시의 국도변과 구리역사 일원, 장자호수공원 및 주요대로변에 대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의 정비 및 사후관리업무가 수탁자로 선정된 민간업체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날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구리시는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한 노점상·노상적치물 정비 및 사후관리실적이 있는 전문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시는 수탁업체의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에서 심사 후 선정하게 된다.
구리시는 이번 노점 및 노상적치물의 정비사업 민간 위탁과 관련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의 효율적인 정비 및 사후관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여건을 제공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동의안 처리와 관련 구리시의회 신태식의원은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를 수탁받은 민간업체가 위임받은 행정력을 남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 감독이 이루어 져야 하며, 생계형 노점상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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