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 : 2020년 11월 30일 오후 02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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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읍 비닐하우스 안내스티커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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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사무소(읍장 원종철)는 시설채소 경작 농가들에게, 토지의 지번과 경작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한‘비닐하우스 안내스티커’를 제작․부착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진건읍사무소에 따르면, 시설채소 농가들이 대부분 임차로 농사를 지어 비닐하우스 지번을 잘 몰라 보조금 지원시 지번 오류 신청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를 개선코자 안내스티커를 제작한 것이다.
배양리에 사는 이석근(45세,남)씨는 “그동안 땅 번지를 잘 몰라 다른 사람이 경작하는 땅으로 비료를 신청하여 비료를 받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고 하면서, “이번에 읍사무소에서 이렇게 토지지번을 알려주니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원종철 읍장은 “현재 진건읍에는 388㏊의 시설채소와 500여 농가의 화훼 재배 농가가 있다”고 하면서,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농가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건읍에서는 자연부락 이장이나 작목반장들이 손쉽게 토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도 구입하여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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